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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180만 전북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급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방역과 경제가 상생하는 공존만이 도민의 일상생활을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전액 도비를 활용합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6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5월 정부에서 지원한 4인가족 기준 100만원 지원 후 도내 카드매출액이 전월대비 18%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의 예상효과는 지원액의 1.8배인 3263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 최대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지급 대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도민 모두에게 지급 예정입니다.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하고 선불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지급될 전북 재난지원금의 사용기간은 다음 달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이며, 유흥업소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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